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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벡 재단

룬드벡의 최대주주

룬드벡의 최대 주주는 약 70% 내외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룬드벡 재단으로, 재단은 총 상금 1백만 유로 규모의 세계 최대 신경의과학상인 The Brain Prize 지원을 포함, 의과학과 순수과학 분야에 연간 한화로 8백 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창업주 한스 룬드벡의 미망인 그리트 룬드벡은 자신이 가진 룬드벡 지분의 상당부분을 기부형태로 출연하고, 나머지 지분 또한 룬드벡 재단에 공여할 것을 유언으로 남겨 지난 1954년 룬드벡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는 기업의 미래를 위한 목적의식의 명확화와 지배구조의 단순화라는 미래 지향적인 결정이었습니다.  

현재 룬드벡 재단은 룬드벡의 지분 70%를 소유한 대주주로써, 코펜하겐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회사인 룬드벡과는 철저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룬드벡은 재단과는 독립적인 지배구조로 운영되며, 별도의 경영진과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단과 기업이 뇌 과학 분야에서 공통의 비전을 갖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나아가 전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파급효과를 창출하자는 하나의 목표가 있을 뿐입니다. 

"룬드벡 재단은 자선과 사업이 결합된 “Industrial foundation” 입니다. 우리는 소유주가 없으며, 우리의 수익활동 (재단이 지분을 소유한 회사들 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다양한 목적의 기부를 통해 다시 사회에 환원됩니다.”

- 르네 스콜, 룬드벡 재단 CEO

“We are an industrial foundation, which means we are a combination of a business and a charity. We do not have owners, and income from our commercial activities – usually dividends from the companies we own – is channeled back into society through donations for various purposes.”

르네 스콜(Lene Skole), 룬드벡 재단 CEO

룬드벡 재단의 의의 

재단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이라는 룬드벡의 특수한 포지션은, 호황기에는 재단의 재량으로 기업 운영상 최대한의 융통성을 발휘하고 불황기에는 기업운영상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상장기업으로써의 자생력이 더해진다는 점에 있어 큰 의미를 갖습니다. 재단이 최대주주라는 사실은 룬드벡의 가장 큰 자부심 중 하나로, 연구진, 환자, 나아가 룬드벡이 속한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세계 최대의 의과학 연구상 The Brain Prize

룬드벡은 The Brain Prize의 주최사로, 매년 총 상금 130만 유로 규모의 상금을 당해년도 뇌 과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한 연구자 (연구진)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The Brain Prize는 뇌 과학, 신경의과학 분야 보건, 질환 관련 연구부문에서의 진보를 이끌어 낸 기념비적인 행사로, 창설 이래 큰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룬드벡 재단

연구성과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룬드벡 재단은 지난 60여 년 간 산업, 과학계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조달하여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룬드벡재단의 영문 웹사이트를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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