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 항우울제 약물, 기존약보다 효과 우수

'렉사프로' 특허권 만료 상쇄할 것으로 기대

 

윤현세 기자 (yalee1@dailypharm.com) 2013-04-09 07:33:50

덴마크의 룬드벡은 항우울제 실험약물인 ‘브린텔릭스(Brintellix)'가 임상시험 결과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룬드벡과 일본의 다케다는 금년말 브린텔릭스의 미국과 유럽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린텔릭스의 성분명은 보티옥세틴(vortioxetine)이다.

도이치 뱅크 분석가들은 약물이 15~30억불의 연간 매출을 올릴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체적인 매출 전망은 2016년까지 5억불로 평가됐다.

룬드벡은 브린텔릭스의 4주간 치료 결과 세르비에의 ‘발독산(Valdoxan, agomelatine)' 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우울제는 대체로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이다. 그러나 많은 수의 환자가 SSRIs나 SNRIs(serotonin and 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s)계열 약물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고 있다.

룬드벡은 브린텔릭스를 이런 환자들의 ‘이차적’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룬드벡의 개발 담당자는 SSRIs 또는 SNRI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브린텔릭스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발독산은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승인받은 가장 최신의 항우울제. 그러나 미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룬드벡은 브린텔릭스가 ‘렉사프로(Lexapro)'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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